2010년 3월 2일 화요일

한국 디지털 대학교..재입학 했다.

흠...드디어 재입학..

난이제 죽었다.
4년안에 졸업은 할 수 있으려나..-_-;
그나저나 학교 홈페이지 개판이던데..(이놈의 직업병...)
최소한 디지털 대학교 라면, 표준, 접근성은 보장되어야 하는 것 아닌가.

본교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이하 자게)에도 올렸으나..하도 울화통이 터져서..
지금 본교 홈페이지 자게는 총학생회장 선출 비리 때문에 난리도 아니다.

개인정보 입력란에 보니 사용하는 기본브라우저 및 운영체제 묻더라..
밑에 자기네 홈페이지는 익스 플로러를 사용해야 강의를 들을 수 있단다.
참 부끄러운 일이다.
본인이 생각하는 사이버대학이란 가장 최소한으로 다음과 같은 사항은 준수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첫째, 모든 브라우저로 접근, 글쓰기, 강의 듣기, 파일다운로드 등의 행위가 가능해야 한다.
언제까지 우리나라 사람들이 마이크로소프트 익스플로러만을 사용할 것이라고 생각하는지 ...
현재 한디대 홈페이지는 익스플로러를 제외한 나머지 브라우저를 전혀 지원하지 않고 있으며,
심지어 강의를 듣기위해서는 공인인증서 로그인을 해야 한다.(그것도 년 4400원씩 내는 범용!!)
이를위해 보안 엑티브엑스를 쭉쭉...설치한다. 다른 브라우저로는 결코 강의를 들을수 없다.
회사 PC에서는 타 브라우저로 아예 로그인 조차 안되더라.
익스8 및 비스타에서도 많은 문제가 있나보다. 강의듣기 우측에 익스8 및 비스타 문제 해결 방법이 링크 되어 있는 것 으로 추측했다. 다른 브라우저로 수강신청의 결제까지는 바라지도 않는다. 하지만 이건 조금 많이 심했다.

둘째, 뭐..이것도 비둥비둥한 말이지만 정말이지 게시판이 뭐 이런게 있나 싶다.
방식의 문제이다. 다른 게시판은 사용할 생각도 안해봤다. 이건 딱 자유게시판만 사용해본뒤 적는거다.
페이지 넘어가는게 자바스크립트로 페이지만 다시받아오는 방식이다.
요거의 문제는 백스페이스(뒤로)를 누르면 자동으로 1페이지로 가버린다는 것.
뭐..그래서 목록버튼 이 있는 거겠지만...

셋째, 모바일 등 pc가 아닌 다른 기기로의 접근을 가능하게 해주어야 한다.
요즘은 스마트 폰 및 기타 기기들로 인터넷이 가능해 졌다. 따라서 모바일 웹 브라우저 등의 접근을 용이하도록 하여야 한다. 바쁜직장생활 등으로 틈틈히 공부해야 하는 직장인들에게 사이버 대학은 평생 교육 이라는 새로운 환경을 제공했지만 이미 너무 뒤쳐졌다. 지금은 카메라로 길을 찾는 증강현실, 그리고 어디서나 인터넷을 하는 3G및 와이파이 인프라가 대중화 되어 있는 단계이다. 집에서도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을 접속할 정도로 이미 많은 사람들이 모바일 웹을 사용하고 있는 추세인데 비해 한디대는 조치가 매우 미흡 하다 못해 아예 멈춰  있다.
학생들이 언제까지 개인용PC앞에 앉아 인터넷 강의를 들을 것 이라고 생각하는지...발빠른 대처가 필요할 것 이다.

넷째, 위와 같은 내용을 분명 학교측에서는 인정하고 정정해야 할 것이다.
학생들의 말에 귀 귀울이고 개선해야 할 사항이지만, 계획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겠다.
타 업체에 외주를 주는듯 한데, 사이버 대학에서 홈페이지는 곧 학교의 건물이요, 강의실이며, 편의 시설이다.
한디대 홈페이지는 이미 노후화 되었다. 즉 건물이 부실하다는 말이다. 언제고 무너져 버릴듯 부실하며, 불안정하다.

이런 현실을 보니 맘이 답답하다.
지금 보니 학교 홈페이지 게시판은 학생회장 선출 문제로 뜨겁디 뜨거운데, 그럼 과연 학생회장 문제가 사그러 들때즈음 위와같은 문제가 화두가 되었을때, 자유게시판은 다시 뜨거워 질지 의문이다.
우리나라 웹의 현실을 보는듯 해 마음이 아프다.

부디 다른 사이버대학이 혁신적으로 개선 하여, 한디대도 발전을 하게 되었으면 한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