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6월 17일 목요일

포스카인드를 봤습니다.



어제 오늘 해서 이틀간 반씩 나눠서 포스카인드 라는 영화를 봤습니다.-_-;
에초에 이게 외계인과의 접촉을 그린 영화라는 것 만 알았지 페이크 다큐 라는것은 정말 모르고 있었던 터라,
첫 장면 부터 등장하는 주인공의 '이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어쩌구 저쩌구..' 하는 대사에 결국 낚여 버린 것 이죠.

여배우는 정말 이뻐
여자 주인공인 밀라 요보비치는 정말 이쁘더군요. -_-a 실제 연기도 그렇게 나쁘지 않은듯 했습니다.
단, 실제 영상이라면서 나오는 캠코더 촬영 영상이나, 혹은 방송인터뷰 하는듯 한 인터뷰 장면에서 나오는 실제 주인공역할을 하는 배우는 보기 흉하고 섬뜩하게 생겨서..

영화보다 중간중간 나오는 영상이 더 재밌는...
감독은 영화 중간중간 사실임을 강조하기 위해 캠코더로 촬영한 실제 인터뷰 및 기록 영상을 보여 줍니다. 물론 중요한 부분은 지직 거리면서 나오지 않고 소리만 들리지만, 이 영상이 실질적으로 더 흥미롭더군요.

페이크 다큐라는걸 모르고 보면 속을수도..-_-
페이크 다큐 장르인걸 모르고 본 본인은 영화를 보는 내내 무섭거나 재밌다기보다는 흥미로웠습니다.
그리고 영화를 다본 후에는 기분이 무지 나쁘더군요. 동시에 인간들이 저렇게나 많이 사라지고 죽고 의문 투성이에 저런 동영상까지 있는데 FBI들은 지금까지 뭘하나..라는 ..
이거 뻥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들긴 했습니다. 그치만 저같이 단순하고, 외계인이 있다고 믿는 사람들은 낚이기 좋은 영화 였네요.

- 개인적으로 외계인이 사람과 친해질지 어떨지 모르지만 그래도 이렇게 까지 나쁘고 무서울까 라는 생각은 했습니다. 사실 영화 후반부에 주인공이 외계인으로 빙의해(-_-;) 내가 신이라며 꺽꺽 되는 장면과 공중부양 장면에서 쫌 현실성이 떨어지기도 했죠. 아..이거 뻥일 수도 있겠다..라며..그치만 주구장창 사실이다.사실이다~라는 말이 나와서 굳게 믿은 제가 바보 였나 봅니다.
여튼 영화 본후 기분이 몹시 나빴는데 페이크 다큐라니 다행입니다. ㅡㅡ

킬링 타임용으로 괜찮은 영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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