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드디어 본격적으로 HTML5 와 관련된 책들이 나오는군요.
저도 그중 한권을 사서 훑어 보고 있습니다. 분명 혁신적이고 참 좋은데 실질적으로 바로 써먹을 수 없는 현실 때문인지
집중해서 보게 되지는 않네요.
물론 크론, 사파리, 파이어폭스 등의 브라우저가 HTML5의 현재까지나온 어느정도를 지원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개발중인 언어임이 분명하므로, 어느순간 어떤 오브젝트가 생기고 사라질지 모르기 때문에 책의 앞 부분에서도 저자가 경고 하길, 이책이 쓰여지는 시점 이라는 기준을 분명히 잡아 주더군요.
꾀나 관심 가고 흥미로운 것 은 사실입니다.
솔직히 웹표준 코딩 을 위한 웹퍼블리셔가 생겨났고(혹은 UI개발자 라는), 이를 필요로 하는 회사들도 많이 생겨 났지만,
과연 제가 웹퍼블리셔로 이 위치에서 어느정도의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HTML이라는것 자체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습득할 수 있는 쉬운 문서 언어라는 것이기 때문이죠.
사실상 문서 자체를 만드는 것 은 내용과 관련된 태그들만 잘 알고 있다면 어려운 것은 아니니까요.
실제로 디자이너 = 코딩 이라는 개념을 갖고 있는 에이전시 및 업제도 많고, 외국에서도 비슷한 개념의 회사들이 종종 있다고 하더군요.
문제는 디자인 산출물을 CSS를 이용해 레이아웃을 잡고 그에따른 코딩과 크로스 브라우징을 해주고 하는 것 들이죠.
CSS로 레이아웃 과 디자인을 입혀 나가는 것 은 분명 매력있는 일일 수 있으나 짧게는 1~2년 에서 길게 4~5년 정도 경력이 쌓이시면 여기서 더 깊이 파고들고 싶은 무언가가 없어지는 공허함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 됩니다.(이건 어디까지나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래서 자바스크립트라는 추가 무기를 갖게 되는건데요. 개인적으로 자바스크립트는 웹퍼블리셔가 정년을 늘리는데 한몫 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자바스크립트 까지 어느정도 하시는 분들은 추가적으로 제이쿼리나 제이슨등을 서브로 잡고, 서버사이드 언어를 약간 공부하셔서 Ajax까지 구연하시는 분도 계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개발자와 웹퍼블리셔(혹은 UI개발자..등등)의 업무가 중복되거나 모호해 지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저는 조금더 깊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웹에 발을 들여 놓은지 얼마 안되었으나, 살아 남기 위해서는 코딩하는 디자이너 혹은 코딩하는 개발자 사이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무언가가 확실히 필요 하겠다 싶었습니다.
이때 HTML5라는게 눈에 들어 왔는데요.
개인적으로 HTML5는 웹쪽 일 하시는 분들, 그중에서도 코딩을 맡고 있는 직군에서 주로 관심을 갖고 있었을뿐 일반에게 알려지지는 않고 있었는데요, 여기서 애플의 잡스가 한건 하죠.ㅡㅡ;
플래시 대체로 HTML5를 발언하면서 언론 및 각종매체에 어느정도 HTML5에 대한 소개 기사가 뜨게 됩니다.
개인적인 생각(자꾸 개인적인 생각이..)으로 HTML5를 쓰려면 언제쯤일까 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어떤 분은 2020년...어떤분은 더 멀게 보시는 분도 계시고 어떤분은 2012년...이라는 분도 계시더군요.
저는 2012년 ~2015년 사이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HTML5 개발이 완료되는 시점에서 HTML5의 사양을 따르는 브라우저가 두개이상 존재해야 한다고 하는데 이미 많은 브라우저가 현재 사양을 따라 계속적으로 업데이트 되는 중이므로 개발 완료와 동시에 표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문제는 익스플로러 입니다.
우리는 앞으로 익스6,7,8 과 싸워야 할지도 모르겠군요..ㅡㅡ;
책을 보다 보니 추가된API를 모두 소화해 내기 위해서는 신규 직군이 필요할 수 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 였습니다.
이게 모두 웹퍼블리셔의 몫이겠구나 라는 생각을 넘어서 말이죠-_-
향후 몇년간 얼마나 많은 분들이 웹퍼블리셔라는 직군으로 넘어오시거나 혹은 타직군으로 빠져나갈지는 모르지만, 확실한것은
앞으로의 웹퍼블리셔의 진로는(현재로서는) 희망적이다 라는 생각입니다.
익스9가 어느정도로 HTML5를 지원할지도 의문이긴 하지만 지원하겠다고 했으니 지원하겠죠.
물론 HTML5가 표준으로 채택되더라도 몇년 혹은 10년이상 익스플로러 잔재를 위해 예전같은 (네스케이프와 익스를 맞추기위해 JS파일을 따로두는등)일을 반복하게 될지 모르지만. 어찌 되었든 앞으로의 웹은 빠르게 발전하고 변화하고 있으므로 우리들은 이에 맞춰 나가야 할듯 합니다.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미처 생각지 못했던 부분을 일깨워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답글삭제@manga0713 - 2010/06/14 20:07
답글삭제앗!! 제 블로그에 첫 답글을 달아 주시는 분이시네요^^;
개인 자료 보관용도로 쓰다가 개인적인 생각을 그냥 적어 본 것입니다.
도움을 드렸다니 감사합니다~^^